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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은 Jan 24. 2023

우리 인생을 마법으로 만드는 법

엘리자베스 길버트 저 <빅 매직> 중 일부 발췌 

 “만약 네가 결국 이 삶에서 잘 풀리지 않으면 어떻게 할래? 만약 끝없이 열정을 좇았는데도 성공이 오지 않으면? 그러면 네 인생 전체를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낭비한 건데 그때는 어떻게 할래?”


 친구는 같은 이유로 그녀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이미 이 삶을 통해 뭘 얻었는지 지금의 날 보고 깨닫지 못한다면, 나는 절대로 그게 뭔지 설명할 수 없을 거야.”

 그 일을 향한 사랑이 이유라면 어차피 당신은 그 일을 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당신이 이쪽 분야에서 경기에 임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항상 전진하기, 결코 물러서지 않기.



 내가 말하려는 요점은 이것이다. 만약 당신이 망상에 기반해서 당신의 삶을 살아갈 작정이라면(그리고 실제로도 당신은 그럴 것이다. 우리 모두 그러니까.), 최소한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쪽의 망상을 선택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쯤에서 내가 그런 예시를 하나 제안해 보겠다.

 당신의 작품은 만들어지기를 원하고 있고, 바로 당신을 통해서 탄생하기를 바란다.




 그러니 이 방법은 성공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내 주변을 맴돌던 그 모든 호기심에서 나온 조그만 단서도 거부하지 않고, ‘그래, 해보자!’라고 말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당신이 보다시피 그것 또한 빅 매직인 셈이다.

 보다 조용하게, 보다 천천히 진행되는 빅 매직이지만 자칫 실수로 아깝게 지나쳐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여전히 빅 매직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그저 어떻게 그것을 신뢰할지만 배우면 된다.

 결국 모두 ‘그래!’에 대한 것이다.



 상황이 더 이상 쉽고 편안하지 않거나, 혹은 지금처럼 즉각적인 보상이 따르지 않는 순간이 오더라도 당신의 용기를 떠나 보내지 말라.

 왜냐하면 그 순간이 바로?

 흥미로운 것들이 시작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쁨을 과감히 내걸어야 한다."라고 그는 썼다. "우리는 이 세상의 무자비한 용광로 속에서도 우리의 즐거움을 찾아 받아들이려는 완고함을 가져야만 한다."


 무엇보다 그는 자기 학생들에게 용감해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가르치기를, 용기가 없다면 그들 자신의 능력이 용솟음치는 범위가 얼마나 드넓은지 결코 깨닫지 못할 거라고 했다. 용기가 없다면 이 세상이 우리에게 자신의 풍요함을 전해 주려고 얼마나 애태우는지도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용기가 없다면 그들의 삶은 그저 작게 쪼그라든 채로 남아 있을 것이다. 아마 그들 자신이 스스로에게 원했던 것보다 더 작은 모습으로.



 당신이 그 시간을 경쾌하고 가볍게 보낼수록 당신의 존재가 그만큼 더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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