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241026
허리케인 같은 기후 재앙이 일어나면 당연히 선거에선 기후 정책에 더 신경을 쓰는 후보에게 표가 몰릴 줄 알았다. 하지만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허리케인 이후 오히려 (기후 정책에 신경을 덜 쓰는) 트럼프가 득세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에게 재정을 더 써서 허리케인 복구 비용이 부족하다’고 트럼프가 가짜 뉴스를 퍼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치와 민심이란 참 어렵다.
[유료 원문, immigration fears fire up Trump voters in storm-racked North Caro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