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툰] 엄마의 사랑 곱하기 85화
꼬맹이가 분무기 사용이 서툴어 지켜보다가 "도와줄까요?" 물어보니
"내가 할 거얏!" (소리 지르며)
열심히 방아쇠를 당겨 화분에 물을 분사한다.
그리곤, "혼자서도 잘해요." 자기 칭찬으로 마무리한다.
매슬로우는 사랑의 소속감과 자존감이 자아실현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말했고
듀이는 자기가 하는 일을 존경받으면 스스로 나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한다고 했다.
꼬맹이가 "도와주세요." 도움을 요청하기 전까지는 그냥 내버려 둔다.
한참 자존감의 초석을 다질 때니까.
"너의 자존감. 엄마가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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