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영빈 Apr 30. 2019

위클리 인사이트 (insite)

03. 뉴스레터 서비스

세 번째로 공유할 웹페이지 링크 모음의 주제는 국내/해외의 '뉴스레터 서비스'에 관한 링크입니다.


뉴스레터는 기업 또는 서비스에 대한 소식을 메일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보내주는 마케팅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읽는 유저의 사적인 공간 (개인 사서함)에 접근해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충성 고객을 키우는 방법으로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국내에도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한 '메일침프', 또는 '스티비'와 같은 기업은 뉴스레터를 쉽게 제작하는 툴을 개발하여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다만, 원래 지인들 또는 업무를 위해 개발된 사서함 내에 너무나 많은 이메일 뉴스레터가 들어올 경우, 받는 사람은 이를 '스팸'으로 인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그동안 이메일 뉴스레터는 소셜 미디어 또는 검색 광고보다 낙후된 마케팅 방법으로 전락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고품격 또는 양질의 컨텐츠를 무기로 다시 고객의 사서함을 공략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다양한 뉴스레터를 찾아보며 즐겨찾기한 웹페이지들입니다.



뉴닉 서비스 소개 페이지

1. 뉴닉

얼마전 부터 구독하기 시작해 꾸준히 챙겨읽고 있는 '뉴닉'입니다. 이슈가 되었던 뉴스를 편집자 분들이 에디팅하여 쉽게 설명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뉴스를 챙겨보기는 하지만 놓치는 뉴스들도 많고, 어려운 이슈 및 상식에 대해서는 찾아볼 시간이 없어 많은 시간을 절약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 뉴닉 창업자 분들의 인터뷰 (링크)

** 뉴닉이 벤치마킹한 해외의 뉴스 모음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the skimm'의 현재 가장 최신 뉴스 모음입니다. 메인에서 이메일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링크)


2. 뉴욕타임스는 왜 50개가 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할까? by 생각노트

디지털화에 대응하는 전통 미디어 기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뉴욕타임즈'의 뉴스레터 전략에 대한 블로그 글입니다. 뉴욕 타임즈는 점점 언론사 자체 웹사이트로 접속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별 큐레이션을 통한 맞춤형 뉴스 제공이라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점 : 영어)

* 뉴욕타임즈 뉴스레터 구독 페이지 (링크) -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구독자를 위한 Inc.com의 뉴스레터 신청 페이지 (링크) - Inc.com 자체에서 발행한 뉴스를 보내주거나, 일반인들이 작성한 5개의 인기있는 포스트를 보내주는 두 개의 뉴스레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3. 스타트업 위클리

이전 글에서 말했듯, 저는 국내외 스타트업 이슈에 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의 몇 분 정도를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흝어보는 데에 사용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그 주의 소식을 모아서 한 번에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간편한 링크로만 이루어져 있어 한 눈에 업계 소식을 확인하기 편리합니다.

* 서비스 리뷰 블로그 '지금 써보러 갑니다'의 스타트업 위클리 리뷰 글 (링크)


개인 큐레이터(헌터)에 의해 편집된 Product Hunt Daily. 유용한 신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Product Hunt Daily의 어떤 뉴스레터 글

Product Hunt는 좋은 제품을 소개하는 미국의 커뮤니티 웹사이트입니다. Hunter라고 불리우는 유저들은 자신이 직접 추천하고 싶은 제품 리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 헌트 데일리는 해당 리스트를 종합하여 유저의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5. SKT Insight

일반 기업의 뉴스레터는 거의 (하나도) 받아보지 않았고, 이는 대부분의 유저 분들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의 뉴스레터는 살펴보니 대부분 의무적으로 웹사이트에 탑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내 뉴스레터는 아직 스팸으로 많이 치부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정말 해당 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레터는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링크는 SK 텔레콤에서 운영하는 SKT Insight 웹사이트로, IT 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줍니다.


6. 오렌지레터 제작사 슬로워크의 미디움 블로그 글

이메일 마케팅 툴 '스티비'를 만든 슬로워크의 미디움 블로그 글로, 소셜 섹터의 소식을 모아서 구독자에게 보내주는 '오렌지레터'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어려운 점, 해결 방안, 스티비를 통한 극복 방법에 대한 인터뷰 또한 담겨 있습니다.

* 오렌지레터 지난 이슈 확인 및 구독 신청 페이지 (링크)


7. 이것저것링크

이 사이트도 뉴스레터 관련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시는 프로젝트 같은데, 트위터의 새로운 뉴스 관련 피드를 자동 추출해서 뉴스레터로 서비스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의 뉴스는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는게 많기 때문에, 받아보기 좋은 뉴스레터인 것 같습니다.


8. 어피티의 머니레터 - 10년 내로 집을 사고 싶어요!

오.. 뉴스레터 관련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 어피티라는 웹사이트입니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월급을 어떻게 재테크하는지, 돈을 어떻게 쓰는지 기록하는 '머니로그' 등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새 부동산 공부를 개인적으로 하고 있어서, 어피티에서 찾은 좋은 글을 링크해 두었습니다. 어피티는 또한 돈에 관한 소식을 종합해서 보내주는 '머니레터'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받기 유익한 뉴스레터라고 판단됩니다.


디자인 특화 뉴스레터 사이드바의 웹사이트 화면

9. 디자인 관련 뉴스레터 - 사이드바

디자이너 분들은 많은 작업에 항상 바쁘십니다. 업계 이슈, 트렌드, 새로운 디자인 툴 등의 소식에 항상 열려있어야 하는데요. 이 뉴스레터는 그 시간을 단축시켜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The five best design links, everyday.'를 모토로, 매일 다섯 개의 유용한 디자인 관련 웹페이지 링크를 보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더 찾아보니 디자인에 특화된 뉴스레터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 영어 못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뉴스레터 - 브런치 (링크)

** 디자이너에게 추천하는 뉴스레터 5 - 슬로워크 블로그 글 (링크)


10.인기 유튜브 영상 내의 제품 정보 뉴스레터 - 해시태그써머리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제품에 대한 리뷰나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영상들, 그리고 제품 정보를 찾을 수 없는 영상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 뉴스레터는 해당 주의 인기있었던 영상들에 등장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만을 종합해서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위클리 인사이트'는 웹 리서치 도중 방대해진 제 북마크 리스트를 정리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하거나 재밌을 것 같은 웹페이지를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주관적인 리스트이기 때문에 보다 더 좋은 페이지, 더 좋은 인사이트를 아시면 언제든 공유해주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