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겼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화장실에서 잠시 한눈을 팔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대 사고를 냈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들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아들이 가진 진심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행히 정말 착한 어느 분이 기념품가게에 맡겨서 찾을 수 있었다... 엉엉
그리고 남은 하루는 근처의 아름다운 마을 나이아가라 온 더레이크에서 정말 예쁜 마을 구경을 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를 가는 길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하지만 여기서 결혼식도 열린다고 한다)를 만나 기도도 하고, 헌금도 했다.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마을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 너무 이뻐서...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다양한 수목들과 꽃들의 색채가 마을을 더 빛나게 해주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