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효과 연구는 필요한가?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크 효과

네트워크 효과는 인터넷이 나오기 전부터 작동했던 오래된 성장의 방식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나온 이후에도 동일하게 작동하고 있는 보물같은 성장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와 상관없이 검증된 성장 원리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이 원리를 습득한 조직은 조직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처럼 세계 1등 기업이 되었으며 이를 경험하고 알아챈 창업가들은 슬랙(업무협업), 배달의 민족(배달), 카카오톡(커뮤니케이션) 등 다른 종류의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또 다른 성장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하지만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세미나 또는 워크샾을 하면서 발견한 사실은 오랫동안 성공한 조직에서 전수되는 원리를 처음 듣는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경우  어떤 것을 적용할지 검토할 시간조차 없다는 피드백도 있었다.

따라서 이런 생각으로 이어졌다. '네트워크 효과'의 실제적인 원리를 찾아 성장 방법을 연구하고 정리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원리는 실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인가?

과연 좋은 주제인지 고민중이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