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보다 아파트형공장이 매력적인 이유
공유 오피스보다 아파트형공장이 매력적인 이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위워크나 패스트파이브 같은 공유 오피스의 인기가 대단했다. 외국 카페 같은 멋진 인테리어와 서울 역세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은 자본력 없는 초기 스타트업과 프리랜서에게는 매력적인 공간처럼 느껴졌다. 보증금이 거의 없고 직원수에 맞게 원하는 평수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 특히 젊은 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공유 오피스는 말 그대로 공유공간이므로 기업의 규모가 조금만 커져도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 매달 나가는 월세 등을 하나씩 따져보면 단점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기업 입장에서 공유 오피스를 떠나 개별적인 공간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매달 공유 오피스에 비싼 월세를 지불하는 것보다 아파트형 공장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도 아파트형 공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형공장에 공유 오피스 콘셉트가 접목된 상품은 향후 매력적인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자의 경우 공유 오피스의 월세 대신 감정가의 80%가 대출되는 입지 좋은 아파트형 공장을 매입한 뒤 대출이자를 내면서 사옥을 갖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입주하기가 어렵다면 일단 임대를 하고 다른 곳에서 사업을 하다 추후 입주를 해도 된다. 시간이 지나면 프리미엄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고 온전한 사옥 소유를 통해 임대료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사업이 어려워지는 경우에도 전체 사무실의 일부를 파티션 해서 분할한 뒤 부분 임대를 주면 추가적인 임대료가 생기므로 사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과거 제조업 중심의 아파트형공장과 달리 최근 아파트형공장은 소형화, 개별화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지원시설로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공유 오피스의 장점이 녹아든 아파트형공장 상품을 선별해 관심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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