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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모먼트 Mar 04. 2018

취준생에게 봄이란

그저 채용 시즌일 뿐


@0303의 일기



작년과 사뭇 다른 봄이다.

따스한 햇살과 코를 간질이는 봄기운이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불안하다.


겨울이 주는 정적인 느낌과는 다른 봄의 역동적인 기운. 긍정적으로 더 열심히 할 생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급작스런 취준 우울이라니.


실체없는 불안이란 이리도 사람을 병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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