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로 그리는 반려동물 이야기
친구의 반려견
브라우니
오랫만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친구는 사진과 함께 작년 겨울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친구의 반려견 브라우니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브라우니는 원래 친구의 언니 반려견이었다 한다. 결혼 한 언니가 가족과 함께 오래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브라우니는 친구가 맡게 되었다고..
사진 속 브라우니는 아가 때의 모습,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브라우니의 모습이라 한다. 정말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브라우니^^
사진 속의 브라우니를 보며 그린 색연필화
브라우니를 많이 그리워하는 친구를 생각하니 맘이 아팠다.
브라우니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야
어쩜 하늘나라에서 우리 똘이와 만나 친구가 되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