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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램바 lambba Jul 06. 2020

보고 싶은 모든 것이 사라져 갔다.

사진 essay

눈을 떴을 땐 낯선 세상이었고,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우는 것... 

아무리 울어도, 아무리 울어도...


보고 싶은 모든 것이 사라져 갔다.

짧은 기억마저도...


눈 감을 때까지 보고 싶은 세상으로,

나만 남겨진 세상으로 기억하고 떠난다.


사진 photo by lam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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