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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HSonG Apr 24. 2024

브런치에서 연재물 브런치북을 쓰려 합니다.

참 오랜만에 브런치에서 남기는 공지

안녕하세요, EHSonG 입니다. 요즘 참 사람이 “궁해지다 보니 창작을 하게 되는” 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매일의 루틴에서 사무실에 온 메일함을 열어보면, 돈은 빠져나가는 게 잔뜩인데, 들어오는 연락이나 프로젝트 등은 잘 안들어오는 참으로 심심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라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요. 모두가 힘든 때라는 것은 분명하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로 일단은 연재물 칼럼을 한번 이 곳을 통해 써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답답이들” 방송에서 했던 <부커진의 방> 의 일부 내용을 엮어 초기 프로레슬링 판의 역사로 얽어낸 “글로 읽는 부커진의 방” 인데, 이거는 지금 타 플랫폼에 투고 중인 공모전이 있어서 바로는 아니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동시 연재가 될 예정이고, 브런치북에서는 아무래도 “MMA 라는 스포츠 종목의 역사” 내지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는 “격투의 역사” 라는 이름의 스포츠 칼럼을 연재해 볼 까 생각중입니다.


제일 큰 변수는 아무래도 제 다른 일의 일정들과 건강이 문제가 될 거 같습니다. 보통 ‘칼럼’ 이라고 하면 꾸준히 자주 써야 하는데, 저의 이 괴상한 버릇은 원고는 미리 종이 노트나 이런 필기로 대충 키워드 내지 리서치해야 하는 사료의 정보 정도만 적어 놓았다가, 그것이 충분히 정리가 될 때 후다다닥 쓰는 편이기 때문에 정리가 될 때까지의 텀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좀 줄여야 뭔가 꾸준한 연재가 될 거 같긴 한데, 걱정입니다.


다행인 것은 이거는 따로 “브런치 북” 코너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챕터 자체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만큼 분량도 많고, 유튜브 영상 자료나 기타 사진 자료가 많이 들어갈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응원 댓글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 이아저씨 이렇게 돈 밝힌다!!!” 싶은데, 맞습니다. 저도 먹고 삽시다(…)


아무튼 충분히 몇개의 원고가 만들어 지는 대로, 브런치 북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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