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슐츠, 『구글의 미래』

구굴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영화는 공상과학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얼마 동안 공상과학으로만 남아 있을지 알 수 없다. 구글의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고 스스로 독립적인 개체로서 인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컴퓨터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공지능 창조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류 역사의 흐름을 영원히 바꿀 시점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 - p.22 line 16~21     

지금도 실리콘 밸리의 많은 신생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부실해서가 아니라 성장을 관리하지 못해서다. 이들은 아이디어 개발에는 능숙하지만 기업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하는 데는 미숙하다. 그러다 보니 두 발로 튼튼하게 서기도 전에 내부에서 부서지고 만다. - p.58 line 21 ~ p.59 line 2     

두 창업자는 “단기적인 목표를 위주로 한 경영 전략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30분마다 저울에 올라가는 사람만큼이나 부질없다.”라고 썼다. - p.64 line 10~12     

몬테소리 교육은 독창성과 자유,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을 길러낼 것을 강조한다. - p.83 line 19~21     

억만장자는 많아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진정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 역사책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한 사람은 극소수다. - p.87 line 20~22    

 

“대기업의 입장에서 중요하면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임무가 있다면 그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과제를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 p.119 line 14~15     

“이런 일을 하려면 머리가 살짝 모자라서 ‘그래도 괜찮아. 계속 하지 뭐’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 p.163 line 1~2     

아무리 성공한 경영자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 p.199 line 15~16   

  

“많은 돈을 버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류가 수천 년 동안 경험을 통해 축적해온 전통적인 방식으로 직원들을 형편없이 대하고 굴복시키며 언제라도 대체 가능한 노예처럼 부리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직원들을 가능한 한 최고로 대하고 이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복은 장기적으로 볼 때 적어도 주요 글로벌 기업이라면 이런 모델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뛰어난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들은 미래의 일자리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 봅니다.” - p.246 line 5~12     

“누구도 실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빨리 할수록 거기서 재빨리 배워 성공할 수 있지요.” - p.270 line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