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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소중한 것은 처음에 있다.
길을 잃었다.
문득 멈추어 서서
막막함의 이곳에서 뒤를 돌아 본다.
나쓰가와 소스케의 말처럼
소중한 것은 반드시 처음에 있는 것일까.
가자.
처음으로..
ㅡ 토요일 텅 빈 사무실에서..
바람이 지나는 구멍으로 삶을 보고.. 그 삶의 끝에서 그리워 한다. 인생이란 그런거 같다.. 낯선 길에서 만나게 되는 소나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