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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Apr 14. 2022

괴로운 꿈

어쩌다 보니 다시 한 번 꿈의 대한 얘기를 하게 된 거 같다. 그 이유는 요 근래들어 선명하진 않지만 어렴픗이 보이는듯한 꿈을 꾸게 된 것이다. 그러한 꿈은 대개 보통은 개꿈이라고들 하지만 이런 류의 비슷한 꿈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이라도 꾸게 되니 일상 속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듯 하다. 별 거 아니겠지 하고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꿈에서 본 거 마냥 비슷한 상황을 발견하게 된다. 예를 들면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뒤섞여

눈물이 흐르곤 하는데 이러한 것이 꿈으로도 직결 될 때가 많았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그저

눈이 퉁퉁 붓거나 꿈에서 본 상황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꿈이란 것은 좋을 때가 있고 좋지 않을 때가 있다. 가령 교통사고 현장을 보거나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괜시리 꿈으로 나타나 감정을 뒤 흔들고 괴로운 꿈으로 번지게 된다. 그리고 꿈도 꾸기 마련인데 가능하면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다 보면 꿈자리도 좋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필자는 그렇게 했음에도 여전히 이상한 꿈, 괴로운 꿈으로만 기억되고 몸부림을 치곤 한다.


누구나 살면서 좋은 일만 가득한 거 아니며 나쁜일도 동반하게 되는데 이러한 차이에서 꿈도 갈리게 되고 그 꿈도 운이 좋다면 좋은 현상으로 나타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속적인 괴로운 꿈속에서 허우적 될 수 밖에 없다. 괴로운 꿈도 가지각색인데 그 중 가장 무섭고 괴로운 꿈은 아마 자기 자신이 죽는꿈이 아닐까 한다.

그런 꿈은 꾸기도 싫을 뿐더러 끔찍하고 소름 돋는 꿈이다. 하지만 너무 심한 꿈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았다.


그 중 필자의 괴로운 꿈이란 미래의 대한 어두운 터널 같은 모습에 자꾸만 이상한 꿈과 괴로운 꿈에 혼란스럽기도 하고 많이도 괴로워 하곤 한다.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괴로운 꿈과의 이별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도통 괴로운 꿈속에서 해결을 못본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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