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PUP은 집 찾기부터 이사까지 관리해 주는 똑똑한 이사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주 고객인 2030을 위해 이사플래너 서비스 외에도 도움이 될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ZIPUP(집업)과 함께 작업한 인스타툰 ‘갬희 서울살이’의 작업기를 소개합니다.
갬희는 사실 집업을 위해 디자인된 캐릭터가 아닙니다. 에그프라이데이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갬희 달력’을 만들며 탄생한 캐릭터에요. 부지런하고 바쁜 우리의 모습을 개미에 투영해 ‘갬희’라는 이름과 함께 재밌는 캐릭터로 탄생시켰습니다. 갬희 달력은 새해를 맞아 더욱 부지런하고 바쁘게 살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하였습니다.
이전에도 다른 작업으로 함께 한 집업에게 마침 갬희의 이미지와 딱 맞는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첫 서울살이를 시작하는, 첫 자취를 시작하는, 첫 집을 구하는 전국의 모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팁이 담긴 인스타툰 연재가 그것인데요. 제안을 받자마자 갬희가 떠올랐고 다행히 클라이언트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셔서 ‘갬희 서울살이’ 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볍고 쓱쓱 읽히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담아야 하며 지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 브랜드 홍보용 인스타툰! 갬희의 서울살이 역시 그러하였습니다. 첫 서울살이, 첫 자취, 첫 집을 구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 전달이자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잘 읽히고, 재밌고, 집업의 활용법을 너무 뻔하지 않게 그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집업 앱의 활용법을 곳곳에 귀엽고 재밌게 넣어두고
끄덕끄덕, 공감되는 에피소드로 잘 읽히도록 하였어요.
피식, 웃음이 나는 부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공포일수도..!)
재밌고 공감되고, 브랜드 홍보도 적당히 되는 것 역시 당연히 중요하지만 에그프라이데이에서 집중한 것은 ‘요즘 느낌’입니다. 웹툰도 트렌드가 있듯 인스타툰과 캐릭터 역시 트렌드가 있습니다. 요즘은 디테일을 살리는 그림체보다는 디테일을 덜어내고 간단하며 낙서와 같은 캐릭터가 대세에요. 배경을 생략하거나 간단하게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림체와 같이 스토리 역시 가볍게 술술 읽히는 게 트렌드입니다. 곳곳에 요즘 유행하는 ‘밈’을 적절히 섞는 것도 중요하죠. ‘갬희 서울살이’도 그렇게 제작하였습니다. 물론, 에그프라이데이만의 감성도 한 스푼 추가하였습니다. 이렇게 가장 트렌디하고 귀여운 인스타그램 홍보툰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집업의 브랜드 홍보 인스타툰 ‘갬희 서울살이’의 작업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갬희 서울살이는 0화부터 10화까지 총 11편으로 연재되었답니다! 인스타그램 @zipup_app에서 에피소드 전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재밌는 작업기와 함께 돌아올게요! 모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