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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케팅, 스토리 세일즈

- 프롤로그

by allwriting

시작하며


어떤 강의나 설교가 재미있었는지 떠올려 보라. 아마 그 안에 이야기 몇 개가 들어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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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친구나 동료들과 어제 본 주말 연속극 이야기를 하며 다음 주를 기다린다. 왜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할까? 마음, 감정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사랑할 때처럼 사람은 감정이 움직여야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내켜야 행동한다. 논문이나 설명서처럼 정보를 주는 글과 달리 이야기에는 사람이 나온다. 나와 같은 사람이 나오니 눈길이 가고 관심을 쏟는다. 주인공이 시련에 처하면 안타까워하고 어려움을 이겨내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늘 접하기에 이해하기 쉽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마음과 감정을 움직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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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와 마케팅은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 움직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로 고객을 끌어들이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나아가 이야기를 만드는 구성 원리를 세일즈, 마케팅에 활용하면 어떨까?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듯 세일즈, 마케팅 설명에 귀 기울이지 않을까?


소설가가 쓴 스토리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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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이야기를 경영 활동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 브랜딩 중심이었고 세일즈나 마케팅 활동을 다룬 책은 드물었다. 경제학자나 컨설턴트 등이 저자라 이론 중심이고 이야기를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쓴 ‘스토리 활용법’이라 수박 겉핥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필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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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10권의 소설책을 출간했고 삼성화재 영업교육센터장, IGM세계경영연구원 마케팅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오랜 시간 세일즈, 마케팅에 스토리를 활용할 방법을 연구해 기업 현장에서 세일즈맨과 마케터에게 강의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쓰는 이 글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연재하려는 글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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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인공은 기업이 아니라 고객이다. 고객이 주인공이 돼야 세일즈, 마케팅에 접목하기 쉽다. 기업은 조력자다(이점이 기존 스토리를 활용한 브랜딩과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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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스토리 구성 방식을 5단계로 전개했다. 그리고 각 단계를 마케팅에 응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설명을 위해 다양한 사례는 물론 관련 행동경제학, 심리학 이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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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끝난 다음에는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한 내용을 읽으면 쉽게 작성할 수 있고 실습 자료를 다 모으면 세일즈, 마케팅 기획안이 완성된다.


AI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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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같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사람의 마음, 감정을 다루는 영역이다. 마음, 감정은 개인마다 다르고 시시때때로 변해 일반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음과 감정을 전달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인류는 스토리를 개발했다. 오래되고 새로운 그 영역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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