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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이 May 09. 2024

아기 고양이

생명

굴뚝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보니 결국 상황은 아래와 같았다.



3일 전부터 고양이 소리가 났다고 한다.


그라인더로 철판에 구멍을 냈다.


내시경으로도 안을 보았다.


결국에는 2마리를 구했다.


홀리.


눈도 안 뜬 고양이가 울고 있었다.


물을 주었다.



말을 들어보니


옆집에서 엄마 고양이와 갓 태어난 고양이를 쫓아냈다 한다.


그래서 고양이는 이 집의 지붕으로 3마리의 고양이를 들고 왔다.


포근한 줄 알았던 굴뚝으로 떨어트렸다.


어미 고양이는 높이가 3미터 정도 되어서 아마 못 들어온 거 같았다.



고양이는 눈을 뜨지 못했다.


고양이는 7일만에 눈을 뜬다고 한다. 아마 생후 3~4일 된거 같다.


물을 입에 대주니 먹었다.


삼 일 만에 물이었을 것이다.



주인에게 굴뚝의 구멍에 철망을 하면 어떻겠냐며 말을 하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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