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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바이어 Jan 11. 2021

강지연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MD

2021년 농식품유통 MD 대전망

강지연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MD(과일, 야채, 쌀·잡곡, 수축산·계란 등 담당).


신선란 등 신선식품 매출 증가

코로나19로 근거리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떠올랐다. 특히 2019년 대비 야채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대표적인 장보기 상품인 신선란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신선식품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상승 카테고리의 매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신선식품에 한해 1+1, 2+1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고 판매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편의점은 대형마트에 비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주는 효과를 끌어낼 수 있었다.



장보기 상품 구색 강화

2021년에는 장보기 상품 구색 강화와 1㎏ 이상의 대용량 상품 기획에 집중하려고 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비대면, 근거리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대형마트를 찾던 소비자가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판매가 부진했던 두부, 콩나물, 계란, 야채 등의 판매율이 증가하였고 소포장 상품이 주를 이루던 편의점에서 대용량 상품(슈퍼형 상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했다.


이런 비대면, 근거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은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 4월 세븐앱 내 세븐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매달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영천 깐마늘을 시작으로 10여종의 상품을 세븐팜을 통해 선보였으며 80톤 물량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1년에도 세븐팜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http://www.withbuy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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