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스트를 위한 신박한 청소도구
집안 청소는 약간의 의지만 있으면 모든지 할 수 있다. 자 이제 청소 좀 해볼까 하는데 막막하다는 생각에 금새 의지를 잃어버리곤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은 묵은 때가 가득한 창틀, 물때가 곳곳 낀 화장실.. 손 대야 하는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소 시작 전 부터 힘 빠지는 사람들을 위해 귀차니스트를 위한 신박한 청소용품을 소개할까 한다.
악취나는 변기에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때마다 얼룩덜룩한 변기가 눈에 띄지만 그 누구도 쉽게 건들지 못했던 변기. 수세미로 으쌰으쌰 힘들게 닦을 필요 없이 젤 하나만 붙여서 간단하게 청소효과를 보면서 악취가 풍기는 변기에 은은한 향기를 얻자.
이 제품은 주사기 모양으로 생긴 용기에 젤리같은 내용물이 들어있다. 변기 안쪽면에 이 제품을 고정시킨 후 쭈욱 짜내면 꽃모양으로 젤이 고정될 것이다. 힘들게 수세미질 하지 않고 주사기처럼 생긴 이 토일렛겔을 짜낸 후 물을 내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청소가 된다. 방향 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
물청소가 어려운 곳엔?
물청소가 필요하지만 호스로 물을 뿌리기 어려운 공간 중 하나인 창틀 먼지. 그때마다 이 청소솔과 빈 페트병을 조립하면 간단하게 창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청소솔 사이로 물이 흘러나오는 형식이여서 간단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페트병을 조립해서 하는 것이 좋다. 슥슥 닦아내준 후 마른 걸레로 한번 훔쳐주면 간단하게 창틀 청소 마무리.
물때가 끼기 쉬운 욕실엔?
앙증맞고 아기자기한 수세미로 쉽게 끼는 물때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수세미는 양면으로 제작되어서 한면으로는 세제없이 물때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한면은 벽에 붙기 편하도록 접착 효과가 있다.
거울이나 세면대 등에 껴있는 물때들을 샤워하다가 한번 스윽 닦아내준 후 벽에 다시 붙혀내주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10초만에 욕실의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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