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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덕질일기>
승리는 내 것일세
내 고향 북극에 가보셨나요
너하고 나는 친구 되어서 사이좋게 지내자
새끼손가락 손에 걸고
꼭꼭 약속해
아루코 아루코 와따시와 겡끼-
동요와 만화영화 주제가 오래된 찬송가
기억도 안나는 노래들을 흥얼거린다
흥얼흥얼
싱글싱글
종달새 같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남편 노랫소리는
어린 시절 새콤달콤의 맛이다
오늘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