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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j Aug 07. 2024

영상의 시대, 듣기의 힘: 미래를 여는 열쇠

요즘 모든 정보가 영상으로 제작되고 배포되는 현시점에서 아이들은 영상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듣기보다 눈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보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이 잘 듣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각 정보에 지나치게 익숙해지면서 청각이 약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결국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고 집중하지 않는 현상으로 연결됩니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아이들의 청각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친구의 이야기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하고 듣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다움, 특히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능력과 집중력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기계와 경쟁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인간 고유의 능력인 집중력은 앞으로 더욱 귀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정보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진정한 경쟁력은 얼마나 잘 집중하고, 얼마나 잘 들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아이들의 청각 집중력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은 더 나은 의사소통 능력을 가질 것이고 이는 결국 사회적 관계와 직업적 성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의 가치는 더욱 빛날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감성과 능력을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청각 집중력을 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미래의 경쟁력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소통과 이해에서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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