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통해 또 한 번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다”
2022년 KGM이 토레스를 세상에 내놓으며 밝혔던 포부처럼, 토레스는 모두가 인정하는 KGM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토레스는 많은 고객들을 가슴 뛰게 하고,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왔는데요. 오늘은 출시부터 변화까지, 대한민국 대표 SUV 토레스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7월, 처음 선보인 토레스는 등장부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이름을 따온 토레스는 강인하고 모던한 SUV의 헤리티지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라는 디자인 철학을 담은 대담한 스타일의 디자인은 정통 SUV의 매력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토레스의 디자인은 국내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개최된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정통 SUV의 특징을 잘 살렸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2024 WWCOTY(Women's World Car of the Year)의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죠.
토레스는 최근 ‘유럽 올해의 차(COTY 2025, the Car of the Year) 예선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유럽 올해의 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예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는 총 29개이며, 최종 예선 후보 명단은 오는 11월에 확정됩니다.
2023년 1월, 토레스의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LPG 연료만을 사용하는 경쟁 모델과 달리, 가솔린과 LPG 연료를 병용해 사용하는 바이 퓨얼 방식이 적용되었는데요. 가솔린 대비 30% 이상의 연료비 절약이 가능해 장거리 운행을 자주 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기존 LPG 차량의 단점으로 꼽히는 저출력, 저연비 문제 등을 보완하고, 주행 시 LPG 연료를 모두 사용하면 가솔린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스마트 기능 등이 주목받았습니다.
토레스의 최상위 트림 T7 모델을 베이스로, 아웃도어 활동과 익스트림 레저에 특화된 스페셜 하이엔드 모델 ‘토레스 TX’도 공개되었는데요. 기존 토레스보다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활동성을 강조하며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토레스 TX는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자전거와 스포츠 장비 등을 적재할 수 있는 루프 플랫 캐리어, 휴대용 멀티 에어 컴프레셔와 아웃도어 탱크 등이 마련된 넉넉한 실내 러기지 공간 등 야외 레저 활동에 특화된 장점을 보여줬습니다.
토레스가 출시된 지 1년을 맞이한 2023년 11월, KGM은 ‘토레스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블랙 컬러를 오브제로 활용해,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장식과 C필러 가니쉬,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블랙으로 통일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올해 5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 새로워진 ‘더 뉴 토레스’가 공개되었는데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 적용하고,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운전자 졸음 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습니다.
정통 SUV 스타일이자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Slim & Wide 콘셉트의 인테리어,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와 함께 건곤감리가 적용된 KGM의 시그니처 디자인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DNA를 이어받아 여유로운 공간을 갖추었는데요. 캠핑과 차박 등 레저활동에 안성맞춤으로, 2열 좌석을 폴딩 하지 않아도 839L의 넉넉한 적재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기존 전동화 모델에서 경험하지 못한 오프로드 주행 등 파워풀한 주행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더 출시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토레스 파생 모델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었던 도심형 전기 픽업트럭 ‘O100’입니다. 기존 도심형 SUV들과는 차별화된 미래지향적이고 터프한 디자인을 보여주었는데, 실제 양산 모델은 어떤 디자인일지 욱 궁금해집니다.
이처럼 토레스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SUV 명가’의 자부심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책임질 KGM의 도전,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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