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가장 아름다운 향은 어쩌면 머릿속에서만 존재할지도 모른다.
Magazine Info.
세상에는 굉장히 다양한 향수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 많고 많은 향수 중에 내 마음에 쏙 드는 향수를 찾기가 왜 이리 어려운 걸까?
어쩌면 내가 상상하는 가장 아름다운 향수는 내 머릿속에서만 존재할지도 모른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을 나 혼자만 하는 건 아니겠지란 생각이 들자, 향수에 관한 내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졌다.
인생은 길지 짧을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지만, 해야 할 일은 확실히 많고, 향수도 만만치 않게 많기 때문이다.
내 시간도 소중하고, 당신들의 시간도 소중하니까.
하지만 사실, 이렇게 찾아 헤매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다는 건 나만의 비밀.
향수에 담긴 브랜드의 역사,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인물과 역사, 문화 이야기로 풀어쓴 향수판 알쓸신잡.
Author.
안 그래, ‘안티 그래비티’라는 거창한 이름의 줄임말.
반중력이란 의미보다, defying gravity 노래를 좋아해서 비슷한 이름을 지으려다 생각해낸 이름이
'안티 그래비티', 줄여서 '안 그래'.
평소 삐딱하게 생각하기를 좋아해서, ‘응 아니야’라는 말을 너무 좋아하지만,
이걸로 이름을 하면 '응 작가'라고 불려야 되는 게 이상해서, 비슷한 ‘안 그래’란 이름에 더 호감을 느꼈다.
슬프게도, ‘안 그래 작가’가 '안 작가', 작가가 아니게 만드는 이름이라는 것은 떠올리지 못했다고 한다.
Table of Contents.
메종프란시스커졍
조말론
크리드
랑콤
톰포드
에르메스
프레데릭말
에이린
아닉구딸
디올
아틀리에코롱
앳킨슨
아르마니
프라다
불가리
딥디크
르라보
바이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