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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편문 Mar 10. 2021

그대 사랑 받고 싶으면, 사랑하라.

해리포터가 될 순 없겠습니다만

- 시 비스 아마, 아마
- Si vis amari, ama
- “ 그대 사랑 받고 싶으면, 사랑하라. “


나 또한 사랑을 하기엔 내 ᆱ이 녹록지 않아 지쳐버렸
오랜 연애의 공백으ᄅ 사랑받길 원했던 적이 ᅵᆻ었다. 남들 다하는 연애가 나에게 무척이ᄂ 낯설었고
사라이란 있는 걸까 ᅡ는 의구심이 든 적 있었다. 부ᅡᆷ감에 몸에 힘이 ᆫ뜩 들어가 있는 인생은
사랑에서도 힘이 들어가 힘들기 마련이었다. 사랑받기 위해 과하게 꾸민다면
이 또한 꾸민 사랑이 되기 쉽다. 조금은 힘 빼고 덜 꾸민 사랑이면 어떤가
그만큼 사랑에 충실한 사랑이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가 싶다. 일단, 조금은 힘 빼고 하다 보면  힘이 나는 사랑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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