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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익 Sep 05. 2024

카이스트 논술 기출문제 풀이 #3

[구조적 사고 , 논술] 개념어와 범주

개념어와 범주를 계속 의식하면서, 또는 표시하면서 지문을 읽는 게 좋다. 이 지문에 나오는 개념어와 범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개념어

- 비대면, 대면. 반대면(디지털 대면), 소통, 소외


2. 범주

- 비대면 소통: 전화, 원격작업, 키오스크(무인 시스템). 메타버스

- 반대면 소통: 줌 회의.


(1번) 지문 내에서 답을 찾으면 된다.


ex)

경우에 따라서는 대체할 수 있다. 코로나19 펜데믹과 같은 상황에서는 줌을 통한 화상회의가 마스크를 쓰고 대면 회의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대면 소통에 가까울 있다.


(2번) 고려사항은 구성원 중 한명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점이다.  또 두명은 거주지가 멀어 대면 회의를 하는 게 게 어렵다는 점.


ex)

이런 경우 일단 줌을 통한 반대면 소통을 하는 대안이 있다. 멀리 사는 두명이 쉽게 회의에 참석할 있다. 청각장애가 있는 구성원을 고려해 듣기 이외의 기능으로 소통할 있는 방법을 써야 한다. 줌에 자막이나 문자 보내기 기능 같은 있다면 좋을 것이다. 문자를 입력하면 아바타가 수화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좋겠다. 그런 기능이 없다면 카카오톡 단톡방 회의처럼 비대면 회의를 하고, 중요한 내용이 있을 때만 불가피하게 대면 회의를 하는 좋다. 대면 회의 또한 청각 장애가 있는 구성원을 배려해 온디바이스 AI 핸드폰 등을 활용해 말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기능을 쓰면 좋다.


(3번)

ex)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비대면이나 반대면보다는 대면 소통이 좋다. 비대면과 반대면의 경우 감정이 상할 때 상대방이 소통의 장을 나가버릴 수 있지만 대면 소통을 할 경우엔 그 게 쉽지 않다. 지속적으로 설득할 기회가 있는 셈이다.


이 것도 일종의 양자택일 문제다. 대부분 양자택일 문제일 경우 어느 것을 택하느냐는 관건이 아니다. 선택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ex)

상대가 갈등 상황에서 감정이 격화되기 쉬운 성격이라면 비대면이나 반대면 소통이 유리할 수도 있다. 비대면이나 반대면의 경우 대면 소통보다 냉정하게 주장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미요한 뉘앙스의 전달이 어려워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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