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을 읽었습니다

김대표의 독서 일기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아서 프리먼 & 로즈 드월프, 애플북스, 미국, 2020년 5월 16일 ~ 5월 19일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물론 어렸을 때는 있다. 하지만 자아가 어느 정도 형성이 되고, 사회에 발을 디디고 나서는 꼼꼼함을 장착해서인지 그다지 실수를 하지 않았다.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 성격, 그리고 낙천적인 성격도 한몫했다. 조급해하지 않으니 놓치는 부분이 많지 않다. 아. 자기애가 정말 강하다고? 솔직한 거다. 이 외에 사실 단점이 더 많다. 말할 수 없는 비밀. 결점 투성이다.

  사실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고 치밀하게 노력을 하진 않는다. 그냥 생각 없이 지내다가 돌아보면 크게 실수한 부분이 없었다. 결과론적이긴 하다. 그런데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몇몇 성격들이 내가 실수를 줄이게 된 원인이었다. 그리고 그 원인들을 아서 프리먼과 로즈 드월프는 자신들의 저서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에서 설명한다. 결국 실수는 성격이다. 단, 고칠 수 있는 성격.

  이 책에서 둘은 실수 중 대처할 수 있는 실수를 스마트한 실수라고 명명한다.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반어적 표현인 듯. 사실 실수가 스마트할 수 없는데 말이다. 그들이 말한 스마트한 실수의 원인에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 이심전심의 착각, 모든 일이 자신에게서 기인했다고 생각하기, 지나친 낙관주의와 완벽주의, 비판을 맹신하는 것, 비교하는 습관, 사서 걱정하기, 쓸데없는 강박관념, ‘그렇긴 한데’에의 중독 등이 있다. 사실 다 고칠 수 있는, 말 그대로 ‘스마트한’ 실수의 원인들이다. 그리고 두 저자는 이에 대한 나름의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때로는 뻔한 말이지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고견도 있다.

  자신이 실수를 많이 한다면 한 번쯤 정독해도 좋을 책이다. 다만 더 중요한 건 그냥 읽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실천하기이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스마트한 실수’가 될테니까.

  그런 의미에서 나는 ‘그렇긴 한데’를 고쳐봐야겠다. 아서 프리먼과 로즈 드월프가 제시한 이를 고치는 방법을 책에서 읽어보시라. 아! 그리고 제 주변 분들은 제가 ‘그렇긴 한데’라는 표현을 쓰면 강하게 꼬집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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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원식        

       

훈남하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연기획,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콘텐츠 제작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지자체 축제 및 공연 사업, 콘서트 개최, 장애인식개선공연 등 다양한 공연사업을 하고, 싱크로니시티, 루네 등 소속 뮤지션을 양성하고 있으며,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회사, 회사와 회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2013년부터 팟캐스트를, 2014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해서 현재 팟캐스트 및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많아서 교육청 등과 연계해서 학교에 장애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사단법인 장애인식개선협회 설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훈남하이 TV에서는 김대표의 일상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고, 팟캐스트 채널 겜메이트에서는 2년 넘게 게임과 관련된 내용으로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전직 아나운서로 다양한 무대에 서는 걸 좋아하며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행사진행, MC, 방송진행, 강연 모두 재미있게 그리고 잘 하고 있습니다.                

책 속 다양한 세상을 좋아하여 책읽기에 푹 빠져있으며, 글쓰기를 좋아하여 책쓰기를 꿈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으며, 그 좌우명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업의 길에 뛰어들어 좌충우돌 부딪히며 열심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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