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을을 담다
내가 애정하는 궁을 담다
종로 3가에서 바라본 돈화문
창덕궁 옆 나의 리즈시절에 공간사랑이던 곳
내가 창덕궁 내에서 좋아하는 공간
거목이 역사를 품고 있는 곳
인정전의 기와의 위상
대조전 뒤로 이어지는 왕궁의 정원으로 연결되는 계단과 문
세자가 공부하던 공간에서 바라본 풍경
호리병장식의 난간
10월의 깊어가는 가을을 그녀와 창덕궁에서 바라보다 1
세 해 전 창덕궁 달빛 기행 이후 오랜만에 비밀의 정원으로 뚜벅뚜벅
몇 해 전 친구의 딸의 혼인, 친구가 사돈과 브런치를 즐긴다 소리를 들었다.
자매도 , 딸도 없는 내게 그 소식은 희소식이었다.
나도 그래볼 수 있으려나 하는 소망이 생겼었고,
큰 사돈과는 유성의 이응노미술관을 거점으로 한 해에 두 번의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둘째 사돈과는 그래서 궁 데이트를 신청해 버렸었다.
지난봄 동네브런치 시간에서 말이다.
두 분 모두 흔쾌히 응해주셔서 소망이 이루어지고 있다.
10월의 깊어가는 가을을 그녀와 창덕궁에서 바라보다 2
짙게 물든 가을도 멋지지만, 사실은 물들어가는 과정이 더 멋지다는 걸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갑자기 일기예보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예보가 내가 신청한 후원나들이 시간과 겹쳤었다.
망설임 속에 강행하길 탁했던 며칠 전,
비는커녕....
10월의 깊어가는 가을을 그녀와 창덕궁에서 바라보다 3
창덕궁의 이곳저곳을 역사 이야기를 나누며 거닐다 보니 예약한 후원 시간이 코앞이라 낙선재는 남겨두었다.
새해 봄에는 낙선재를 거닐고 창경궁으로 넘어가는 코스로 그녀와 다시 만남을 기약했던 10월의 멋진 가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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