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다시 시작하려는 이유...
9개월만에 브런치에 글을 올린다...
처음 브런치를 시작할 때 매일매일 카페에서 자기소개서를 쓰는게 너무 싫었고, 즐겁게 글쓰는 취준생이 되고 싶어 브런치를 시작했고, 지금은 취업에 성공해서 6개월차 신입사원이다.
그 동안 취준생이라서 게으르고, 처음에 회사 적응한다는 핑계, 바쁘다는 핑계로 브런치를 하지 않았는데, 다시 브런치를 시작해보려 한다.
취업 이후, 3번의 단기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만원 이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는게 당연시 되었는데, 이제는 최소 3성급 호텔만 가는 나 자신을 보니, 사람이 참 예전 생각 못하는 것 같다.
다시 브런치를 시작하며, 내가 생각한 여행, 사람, 그리고 문화를 이 곳에 부족한 글쓰기 실력이지만 기록하려한다.
12/31 연차쓰고 다녀온 칭다오... 카우치서핑으로 지냈는데, 좋았던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