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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 May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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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_이야시크릿_14



겉보기에 같아도
속을 알 수 없는 세상이야
뜯어봐야 보이는 세상이라
겉보기에 별로면
이리저리 베인 뒤에
고이 접혀 버려지는 세상이야
더는 담을 수 없는 세상이라
놓여도 다시 돌아오는 겉으로
절대 다른 속을 알아볼 수 없을 걸
다가오는 손마저도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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