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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미정 변호사 Oct 26. 2020

Prologue

변호사언니의 싱가폴 (아마도 육아) 다이어리

구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는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4년 넘게 롱디생활을 하다가 올 여름 첫 아이를 낳았다. 대형로펌에서 밤낮 없이 일했던 지난 날을 잠시 뒤로한채 과감히 육아휴직을 쓰고 아이와 함께 (코로나를 뚫고!!  호텔에서 2주동안 아이와 자가격리까지 마친 뒤!!) 한달 전 싱가포르에 왔다.


[싱가포르에 오기까지 나의 고민과 번뇌에 대해서는 여기] :)


변호사언니들 매거진과 별개로 본 매거진에서는 밤낮없이 일하고 커리어 쌓고 여행하고 자아를 실현하는데 열정을 쏟아 붓다가, 서른 중후반 늦깎이 엄마가 되어 갑작스레 이 코로나 시국에 외국에서 dependet가 되어 신생아 육아를 하게 된 나의 일상과 고민들에 대해서 소소하게 나누고 싶다.


(사실, 아가는 너무 예쁘지만 폭풍옹알이에 따라 하루종일 나도 우어어어 으애애 우웅어으어 그랬쬬?!를 반복하다 보면, 노트북을 켜고 정돈된 글이 너무나도 쓰고싶달까. 이거 해본 사람은 모두 너무나 공감이 되실꺼다 )


네,

 

그래서 매거진 하나 더 시작합니다.


변호사언니의 싱가폴 (아마도 당분간은 '육아') 다이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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