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세상을 담고, 글로 인생을 담다
# 060.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가게 입구에 붙어있는
"할매"라고 씌어진 손글씨...
보는 순간,
무슨 가게인지 궁금해졌다.
'가게 이름이 할매인가?'
'할매 김밥집? 할매 떡볶이?'
'아니면 할머니 관련 용품을 파는 곳일까?'
그리고 이러한 나의 상상들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
아래 사진에 그 정답이 있다.
시장 골목의 한 가게에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