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생각
나를 받아줄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이 도망침의 연속이었다고
누군가는 평가할지라도.
그 삶을 도망침이 아니라 치유의 삶이었다고 자신있게
선언하고 발을 자기 자리에 확고히 딛는 순간
실은 누군가의 평가로부터 계속해서 도망쳐온
내가 드디어 도망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죠.
나의 삶을 스스로 선언하고나서부터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준 적이 없는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인생의 가벼움과 행복을
만끽할 기대를 하기 시작하죠.
삶에 대한 지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지혜와 함께 했을 때 나의 삶에 대해 나 자신이 너그러워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흔드는 것 같이 느껴질 때 흔들리지 않을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내게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나의 삶을 선언할 수 있다는 확신이야말로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 힘으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바라보는 것이
그 어떤 순간에서도 삶의 행복을 열어재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