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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lla Jun 17. 2019

100일 글쓰기 86일차

변화

주변사람들의 신변에 변화가 참 많다. 특히 회사 친구들이 이직을 많이 하고있다. 난데없이 6월에 이런일들이 한번에 일어나다니...

주변사람들의 변화가 커서 내 마음도 싱숭생숭해진다. 내가 너무 늦은건 아닌지, 나도 뭔가를 더 해놨어야 했는데 너무 많은걸 놓치고 있던건 아닌지 이런것들이 날 고민스럽게 한다.

중심을 잘 잡아야할때인 것 같다.

나한테는 내가 생각하고 있던 계획이 있었고 그런만큼 조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 다른 길 또한 열심히 두리번두리번 돌아볼 필요도 있지만 지금 내 위치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가지고 가야한다는 점을 기억해야지. 술자리도 너무 다 참여하지말고 내가 갈길을 가야겠다. (이런 헷갈리는 순간에 팀분들과 인바디 챌린지를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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