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처음부터 그들은 나를 절대 끼워줄 생각이 없었던 거야. 막연한 질투심, 적개심을 감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먼지 한 톨식 탈탈 털어내는 것. 그리고 그걸 부풀리고 부풀리고 굴리고 굴려 거대하게 만들어 이미지를 아작내고 지속적으로 싹을 짓밟는 거지. 결론은 하나, 그들은 나보다 별 볼일 없는 인간이니깐. 그럼 또 이거 가지고 거만하다고 욕하겠지? 가만있으면 가마니라고 욕하고. 이런 걸 두고 운명에 대한 질투라고 하나?
글쓰기와 피아노 연주와 그림 그리기를 즐겨 합니다.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 석사 과정을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