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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솜씨 Sep 26. 2020

글과 그림

아직은 연습하는 중이라

그림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는 글로

글에서 모자라는 부분은 그림으로

덧대어 이어간다.


오랜 시간 그려왔다고

자만한 게 문제였다.

내 그림은 여전히 부족하고

여전히 채워야 할 것이 많다.


그림만으로 당당해질 날이 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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