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그리고 쓰기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순간이 있다.
나의 생각이 나의 손까지 닿았거나
나의 손이 나의 생각에 닿았을 때
긴장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스르륵슥슥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그려낸 그림은
후에 언제 보아도 스스로 불편함이 없다.
글쓰기를 한 지 이십칠 일째.
내게 가장 자연스러운 글쓰기를 찾고 있다.
그리고 조금은 알 것 같다.
지금 내게 가장 자연스러운 글쓰기의 모양과 색깔을.
#그림과생활 #생활과그림 #글쓰기를위한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