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봄과 여름을 지나 보내고 그림으로 쓴 편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패닉에 빠진 위기 상황에서도
흙에서 움트는 생명들은 싹을 틔우고
잎을 길러내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차가운 봄과 혹독한 여름을 지난 밭에 서서
따뜻하고 풍성한 가을을 꿈꾼다.
망원동에서 작은 작업실을 운영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림작가 손솜씨입니다. 계절의 흐름에 맞춰 산책하듯 도시를 살아가면서 자연과 사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그리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