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데일리드로잉
어제 만든 카레가 더 맛있듯이-
그저 좋았다고 바로 그리지 않고
하룻밤 숙성의 시간을 지나
그럼에도 기억에 남아있는 순간을
더 깊이, 맛나게 그리는 것.
그렇게 조금 두었다가 다시 보는
아침도 좋겠다.
망원동에서 작은 작업실을 운영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림작가 손솜씨입니다. 계절의 흐름에 맞춰 산책하듯 도시를 살아가면서 자연과 사람,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그리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