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자동화. 비전공자를 위한 툴
요약3줄
1. 코딩 몰라도 OK! n8n으로 반복 업무를 없애고, 비즈니스 호율 100000% 극대화
2. 기획자/디자이너에겐 필수. UX Flow 만들듯이, 내 업무를 자동화에 적용시키기
3. 아이디어가 곧 시스템! 비즈니스, 디자인 구상 모두를 직접 자동화
요즘은 누구나 AI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면, AI를 그냥 신기하게 써보는 것과 AI로 실제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 사이에는 꽤 큰 간극이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싶어서 자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canva나 figma도 자동화는 금방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요. 그렇지만,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중 n8n이라는 도구를 알게 되었죠. 여러분꼐 바뀌어진 새로운 업무 방식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AI를 학습하는 분들께서는 코딩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n8n은 이러한 편견을 완전히 해소시켜 주는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코딩 지식이 없더라도, 명확한 구조를 설계할 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특정 사이트의 뉴스를 자동으로 요약해서 내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스타그램에 새 댓글이 달리면 자동으로 ChatGPT가 답변을 생성하고, 고객 설문 결과를 자동으로 정리해 구글 시트에 넣고 요약 리포트를 메일로 보내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들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기획자나 디자이너 너 분들이시라면 이미 '흐름'을 탁월하게 파악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 UX 플로우를 그리고, 사용자 여정을 섬세하게 설계하고, 인터랙션 구조를 만드는 일을 디자이너분들의 주요 업무 영역입니다. n8n은 바로 이러한 감각을 그대로 살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draw.io나 벤다이어그램을 자주 그려본 분이시라면 정말 쉽게 프로세스를 생각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즉, 복잡한 코드를 짜는 대신 선을 긋고, 마치 피그마에서 컴포넌트를 연결하듯이 선을 긋고 블록을 이어가는 것만으로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처럼 서버를 복잡하게 관리할 필요도 없고, 시각적인 방식으로 손쉽게 작업을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두둥~ 정말 쉽게 만드실 수 있으세요. 코딩 없이 만들 수 있다고요 후레이 후레이
n8n은 매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도구입니다. 고객 상담 자동화부터 시작하여 챗봇을 통한 이메일 응답, 데이터 저장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 신청서가 접수되면 자동으로 주문 관리 시스템에 입력되고 송장까지 발행되는 자동화된 흐름도 구축할 수 있습니다.
Notion, Slack, Google Sheet, ChatGPT 등 5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으며, API 호출 또한 시각적으로 설계하여 코딩 없이 API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복 업무는 최소화되고 생산성은 극대화되죠. 특히 API를 호출하는 경험은 디자이너분들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분 만에 생애 첫 API를 호출해 보는 방법을 그 다음장에 소개할 텐데요. 그 순간부터 사고방식이 바뀌실 거예요. 내가 직접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강력한 자신감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자동화를 배우면서 깨달은 건, '프롬프트'가 새로운 코드와 같다는 사실입니다. 명확하고 구조화된 지시가 가장 중요하고, AI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남이 만든 툴을 쓰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킥입니다!
복잡해 보이는 일도 작게 세분화하면 AI가 대부분의 작업을 대신할 수 있으며, '무엇이 필요한가'에서 출발하여 결과에서 역으로 접근하면 훨씬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단순함이 곧 효율이라는 거예요. 불필요한 복잡성은 곧 비용이니까요.
역설적으로 이제 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역할은 AI 전문가보다 'AI 기획자'라고 생각합니다. AI 기획자는 기술 그 자체보다는 어떠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를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n8n은 바로 그 시작점에 있습니다. 코드보다 중요한 건 구조를 파악하는 힘이고, AI 자체의 성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AI를 나에게 맞게끔 설계하는 능력입니다. 여러분! 모두 충분히 해내실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이미 그 능력의 절반을 가지고 있어요. 이제 남은 건 그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뿐입니다.
마무리.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이 자고 있는 동안에도, 시스템이 알아서 일하고, 고객과 대화하고, 데이터를 쌓고, 브랜드를 확장해 가는 세상. 이제는 나 혼자서도 만들 수 있는 시대예요.
n8n은 자동화 툴이 아니라, 그동안 상상하셨던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작동하는 구조로 전환시켜 줄 새로운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시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는 작업을 해오셨다면, 이제는 그 디자인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경험에 도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