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료일까? 궁금해서 물어봐요.
임플란트를 20년 전에 아는 분께 했어요. 그게 치아가 빠져서 고민하다가 다시 치료를 하러 갔죠.
그리고 옆 치아가 깨져버렸어요. 정확히 말하면 금이 갔대요. 그래서 신경치료까지 시작해서 받고 있습니다만 꽤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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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옆 이가 시리다고 하니 치과선생님이 종이 하나를 가져다 보이면서 두 가지를 설명하십니다.
하나는 보험이 되는 것,
다른 하나는 보험이 되지 않는 것.
보험이 되면 가격은 저렴해지는데 금방 떨어질 수 있고 재료도 그렇게 좋지 않다.
보험이 적용이 안 되는 것은 비싼 대신에 오래 붙어 있고 재료가 좋다.
저는 고민 끝에 자주 가지 않는 치과이니 좋은 걸로 해봅니다. 그런데 계속 ‘내가 잘한 것인가? 좀 잘못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게 되어요.
브런치 작가님들의 의견 여쭙니다.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