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따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
요셉을 생각하면 사랑을 많이 받았다, 잘생겼다, 삶이 순탄하지 않다, 매우 몹시 삶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의 삶은 단 한순간도 순탄하지 않았다. 그래서 소설처럼 성경을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안타깝게 바라보다가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에 다시 힘을 내고 다시 일어나서 세상의 빛이 되었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 요셉을 다시 보며 언제나 힘이 날 때나, 힘이 들 때나, 힘이 없을 때도 사람을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뜻,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먼저 찾는 그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요셉이 그래도 축복을 받았으니, 형들에게 저런 자비를 베풀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든다. 만일 요셉의 삶이 처음부터 끝까지 힘듦으로 끝났다면 요셉은 그 이기심이 많은 형제들을 감쌀 힘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를 발췌한다면,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이 미래를 여시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셉에게는 13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고, 모세는 40년이나 걸렸으며, 다윗에게도 13년이라는 세월이 필요했다. 사람마다 그 기간은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미래를 열어 당신을 요셉처럼 세우실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묵묵히 주어진 상황 속에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 _p.118
“하나님은 ‘때가 무르익었을 때’ 행동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는 전지한 분이기에 가장 좋은 때에 일하신다.“ _p.102
“매사를 좋게 생각하는 것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현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참된 긍정이란 현실을 왜곡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현실로 인정하는 것이다.” _p.68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을 신뢰하거나 어떤 힘이나 방법을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고, 기대하기를 원하신다.“ _p.102
이 책은 출판사 두란노에서 두포터 활동으로 제공받아 책소개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