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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엄마 지니 Nov 19. 2024

<넌 정말 특별하단다>


이 책을 출판사에서 받고는 두 번을 읽었어요. 처음 올렸을 때 스킴하듯 빠르게 읽고,

다시 읽고 싶어서 그때 다시 한번 읽었구요. 그럼 총 세 번이 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오늘까지가 감상평을 올리는

날이라서 다시 천천히 보드북이라서

그런지 앞뒤로 페이지를 넘기기가 상당히 편하고 수월합니다. 물론 가볍구요. 그래서 앞, 뒤, 다시 앞, 뒤를 반복적으로 펼치며 읽게 된 것 같습니다.


음..


이 책을 자세히 읽고 보니, 이 책이

철학책이네요. 그 어른이 읽어도 좋을 동화책이라면 저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꼽는데요. 그런 계통의 책 같습니다.


이 책은 상당한 생각과 사고를 요하는 책인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또 다른 아주 멋진 생각을 나눌 테지만요.


저희끼리 했던 책모임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시의적인 표현도 많고, 제 표현으로는 ‘뼈 때리는 표현’도 많아 보입니다.


#발췌글


이걸 올리는 게 의미가 있는가 싶기는 해요.

사람마다 사실 발췌하는 게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뭐든 다 다르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뼈 때리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을 잠시 펼치고 적어 봅니다.



”저 사람들 좀 봐!“ 펀치넬로가 소리쳤어요.


”왜 코를 초록색으로 칠하려는 걸까?“ 루시아가 이상하다는 듯 물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 몽당연필에서 제공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저와 막둥이가 어릴 때

읽었던 책, <넌 정말 특별하단다> 전편의

추억을 소환하며 읽게 된 기회를 주어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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