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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다다 Feb 04. 2021

미술계 해외지원, 지금 시작할 이유

막연함과 두려움, 떨치고 일어나는 시작점 잡기

*워크샵 자료와 내용의 일부를 발췌합니다. (http://jobsearch.cargo.site/)


오늘 이야기해볼 것은 해외 지원의 종류와, 해외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해외 지원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잡서칭으로 대표되는 해외 취업 및 인턴쉽, 해외 유학 (MFA-실기 MA-이론), 오픈콜 (레지던시 및 공모전) 등이 해외 지원 및 준비에 해당합니다.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있어서 놀랍지 않으신가요?


사실, 한국에도 다 있는 것들이죠. 한국에도 일자리는 있고, 대학교도 있고, 레지던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왜 우리는 해외 지원에 대해 진지하게 우리 삶과 커리어의 전환점으로, 그리고 미술계 구성원들의 돌파구로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이유를 말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질과 양입니다.


질 좋고 많은 기회




일자리와 레지던시의 측면에서만 말해보겠습니다.



링크드인이라는 사이트에서 현재 모집 중인 ART JOB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검색어는 같고, 지역 범위만 다르게 설정되었습니다.


한국은 270여 개, 해외에는 344,000여 개의 직업이 검색됩니다. (2021.1 기준)




두 수치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질적 차이도 한번 살펴볼까요? 구글 커리어 사이트에서 ART JOB을 검색해보았습니다.



한국에서 검색했을 때, 조금 예상은 했지만 천편일률적으로 아동 / 청소년 미술학원 선생님만 모집을 하고 있네요. 네오룩 등을 살펴보아도 이러한 특징은 빠르게 눈치채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해외에 검색 시, 선생님뿐만이 아니라 art directing, creative leadership, studio-based intern 업무를 맡길 아티스트를 찾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번외로 레지던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활발히 모집하고 있는 레지던시의 수는 압도적일 뿐만 아니라, 그 퀄리티의 측면에서도 훌륭한 레지던시가 많습니다. 한국에서의 레지던시는 공간 제공이 거의 전부이지만, 해외 레지던시는 항공, 생활, 운임비 등까지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자세한 내용은 무료 자료실에서 레지던시 관련 사이트를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2021.1) 활발히 활동 중인 해외 레지던시






이렇게 오직 한 가지 이유를 살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더 다양한 이유, 배경들은 워크샵에서 다루었습니다. 자세히 여기서 다 쓰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가 처음 해외 지원을 준비할 때 이러한 정보를 알려주시는 곳이 없어 많이 헤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외 지원에 대해 필요한 것들을 브런치 뿐만 아니라 카페(미술계 해외지원 워크샵 : 네이버 카페 (naver.com))에서도 무료자료와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은 댓글에서 언제나 제안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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