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려고 노력해도 버려지지 않는 마음의 최후
MBTI 성격 유형이 다양한만큼
사람마다 가진 진정성은 다를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성격이 달라도, 욕심이 달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장착되어 있었으면 하는 "진정성"을 희망하며 이야기해보고 싶다.
(몹시 개인적의 희망을 함께 담을 예정이므로, 읽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이 든다면 미리 사과를 전한다.)
1. 기대
타인에 대한 기대는 다양한 계기를 통해 포기할 수 있다.
상대에게 사탕을 나눠주고, 무언가를 바랄수도 바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상대에게 4년 동안 사탕을 계속 나눠줬는데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을 누를 수 있을까?
물론. 그 시간 동안 기대심리를 줄이고 줄이다보면
그 마음 또한 누를 수 있을 것이다. 누를 수 있다.
2. 진정성
진정성을 표현할 때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말은
"사람이라면", "적어도", "그래도"가 아닐까 싶다.
A라는 상황에서도, B라는 상황에서도
갈구하고, 희망하고, 염원하는 무언가가 계속 마음 속에 그려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다보니 종이가 찢어진다.
미련하게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그리다 보면 마음이 찢어지고, 몸도 찢어진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에 질문을 남기고 싶다.
"관계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이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