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세뇨리따 Jul 24. 2022

인연

돌고 돌아 만나든 안만나든 인연이었다

사람의 인연은 참 신기하다


절대 만나지 못할것 같았던 사이도

원수가 되어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았던 사이도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 만나게되는 것 같다


지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끊어졌던 인연과

곧 만나기로 했다.

자의는 없었지만 거절하지도 않았다.


다시 닿은 인연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연상도 걱정도 하지 않은채

만나보려 한다.


어차피 인생은

인연이면 만날 것이고 아니면 안만나게 될테니까.


#그러니미워할필요도없겠지

#그리워할필요도없었겠지

#묵직하게깊이있던 #너의 #마음들

작가의 이전글 매일 아침 만나고 싶은 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