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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SM쌤 Feb 06. 2022

학생부 세특을 위한
심화탐구활동 보고서 쓰기

1. 이제 곧 3월, 새롭게 학년이 시작되는 시간, 그 시간을 기다리며

  저는 3월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신학년이 되면 업무가 너무 많아 힘들어서 싫다고 하지만 저는 꿈과 희망을 가득 안은 신입생들의 활기가 넘치는 3월의 고등학교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신입생들과의 상담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으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마다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입니다. 이때 저는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3년간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꿈이 명확하고 의지가 있는 학생들은 저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 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반복되면 결국 학생은 자신의 학생부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교과나 수능으로 진학하려고 마음먹는 모습을 보입니다.     

  20여 년간 학생들의 진로진학지도를 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봉착한 학생들을 상담하며 방향성에 대한 안내와 심화탐구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만으로도 학생부에 녹여낼 수 있는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심화탐구활동을 멋지게 해내는 아이들을 보며 이 시대의 고등학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학생을 도울 방법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저의 이러한 구체화한 내용을 이 공간을 통하여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등 떠밀려 억지로 하는 그러한 탐구활동이 아닌, 자신이 했다고는 하지만 면접에서 사정관이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할 수 없는 그러한 탐구활동이 아닌, 정말로 본인이 하고 싶은 본인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교과와 연계한 그러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로 쉽게 그러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럼, 이제 저와 함께 학생부 세특을 위한 심화탐구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러 출발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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