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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박맛바다 Dec 13. 2022

ENFP의 야매 가이드:태국-에까마이/꼬따오 여행(2)

#태국 #연차 #태국여행 #방콕 #섬 #꼬따오 #ENFP #영끌


#Ekkamai 방콕 시내 지역


태국은 한국처럼 새벽(아침)까지 하는 술집이 없다……편의점은 술을 자정까지만 판다…..빨리 이동해야 하는데 그랩(우버)이 응답하지 않는다.

Ekkamai 지역에 그나마 늦게까지 (12~1am) 영업하는 펍이 좀 있는 편이다.

좀처럼 응답하지 않는 그랩을 취소하고 택시를 따로 잡아, 넘어왔다.


첫 번째 목적지였던 Thay 는 이미 풀방

그 옆옆집 bar도 풀방

건너편에 한국식 술집이 보인다. 자리도 많아 보인다. 그래도 거긴 갈 수 없다. 또 도보로 이동


다른 곳 방문 여기는 아…클럽이네? 다시 이동

이곳은 펍인데 아니, 사람들의 흥이 오를 만큼 올라 대화가 불가능하다. 다시 이동


그렇게 찾은 Heal 

힐링 타임인가 태국 음식 몇 개와 맥주를 시켜(2+1 행사 중) 냠냠

맥주 빨리 마시고 싶다 컷- 스윗밴드- HEAL


작은 펍이었는데 손님은 우리뿐.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다. 신청곡도 바로바로 불러주고 'for u~'라며 스윗한 노래도 연주해주었다.

1일 차 동행즈의 표정을 보니 나쁘지 않다. 좋아 이 기세를 몰아서 자러 가는거다. 피곤하다. 

다음 날 오전 7시 비행기를 타기위해서는 적어도 5시 20분엔 출발해야 한다. 



#낙오자 발생


최종 목적지는 꼬따오. 섬에 가는 방법은 다양하고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했다.

�감자는 나와함께 방콕-춤폰-꼬따오

�고구마는 방콕-수랏타니-꼬따오 

삶은 선택의 연속



감자와 춤폰 공항에 도착했는데 고구마로부터 연락이 왔다. 오전 배가 만석이라 타지 못했다는 것

ㅎㅅㅎ 


어쩔 수 없지. �고구마의 무사 도착을 기원하며. 여행은 에피소드의 연속이라는 말도 안 되지만, 

나름 진심으로 위로하며 응원했다.

낙오 에피소드 적립+1



다음 편 예고: 

-멀미 에피소드 적립 예정 (배 탑승 시간 3시간, 파도 대환장 파티)

-찐으로 용왕님 만날 뻔

-파도와 비명 그리고 멀미(토)3봉 콤보로 장식한 춤폰-꼬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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