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항석 Feb 05. 2021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을 더 자주 만나라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 인용


안녕하세요. 로드투커리어 대표이자 커리어코치 조항석입니다.

최근에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의 내용을 가지고 진로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요.

계속해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피터슨 저)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법칙 3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을 만나라



당신의 주변에는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나요? 즉, 더 성장하고 더 나아지길 기대하나요?


아니면 그 반대이거나 유지를 원하나요?



주변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잘 되길 바랄 겁니다. 그럼요. 잘 되어야죠. 행복해야죠. 취업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좋은 라이프를 즐기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집단에서는 당신이 그대로이길 바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변하는 게 너무 많은 세상에서 당신은 변하지 말기를 바라는 거죠. 그 목소리는 크게 들리지는 않습니다. 직접적이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은연중에 그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문화나 공통된 의식처럼요. 그런데 만약 당신만 그들과 다른 대의를 펼치겠다는 말을 한다면... 그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겁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하시면서 아래 내용을 읽어주세요.




다비드(다윗)가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했을 때 그의 형제들은 양이나 치라며 비아냥거렸다. 당신이 다비드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현재의 부족함과 미래의 가능성이 동시에 드러난다. 그리고 다비드의 형제들처럼 많은 사람이 당신 때문에 혼란에 빠질 것이다. 그들의 냉소주의와 게으름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당신이 증명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이 망가진 이유가 세상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당신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싫은 자신들의 잘못이라는 점을 그들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12가지 인생의 법칙]중에서 법칙 3  P.131



위에서 불가능의 기준은 어떤 집단의 기준일 것입니다. 그 기준은 불변의 기준은 아닌 겁니다. 과거 경험을 토대로 내린 결론이 기준에 반영이 된 것이죠.


집단에서 다른 집단에 가까운 사람으로 거듭나려 할 때가 있을 수 있어요. 성장의 과정에서는 일어나게 되죠. (함께 성장한다면 계속 함께 갈 가능성이 크겠지만요!) 그렇다고 오랫동안 이어졌던 인연을 끊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좀 더 자주 친교를 나누는 대상이나 집단이 달라지는 것뿐입니다.



이 내용을 언급하는 이유는 우리가 좀 더 나아지려 할 때, 더 성장하려 할 때 경험하게 되는 저항력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리시간에 배웠던 거 기억나시죠. 공은 힘을 받아 이동하다가 마찰력과 중력(저항력)에 의해서 점점 속도는 줄고 멈추게 되죠. 우리의 성장에도 이 마찰력이 존재함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문화와 집단에서 마찰력은 존재합니다. 더 나아지려 할 때 그것을 저항하는 힘이죠.


이때 그 저항력은 줄이고 변화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자주 만나는 집단이 바뀌어야 합니다. 더 자주 만나는 사람이 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은 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성장할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예를 들자면 영어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한국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외국인이나 영어공부를 하는 친구를 더 자주 만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선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일이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문제 많고 질 나쁜 사람들과 지내는 것보다 더 어렵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람은 그야말로 이상적이다. 그런 사람과 가까이 지내려면 강인한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겸손해야 하고, 용기가 있어야 한다. 모든 걸 스스로 판단해야 하고, 조건 없는 동정과 연민도 경계해야 한다. 그런데도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

[12가지 인생의 법칙]중에서 법칙 3  P.131



맞습니다. 어쩌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더 삶이 피곤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 많이 일하게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성장을 택합니다. 더 나아지고 싶습니다. 더 저의 비전과 목표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더 선호하시나요?


여러분의 선택은 여러분이 정하는 거겠지요...



의미 있는 사유의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로드투커리어 커리어코치 조항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규칙적인 기상, 아침식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