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응해 보기-동기, 멘토, 동료 <적응하기-반응하기-불일치>
적응이 안 되는 동료가 있는 게 사실이다. 이상하게 그 사람을 접하고 나면 뭔지 모르게 찜찜하다. 나를 은근히 무시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사람이 나중은 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려니 그러든 말든 무관심으로 응대해야 할 듯싶다.
그냥 다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그러니 너무 3달은 잘 지내보려고 애써왔으니 이제 적극적인 마음으로 맞춰가려고 애써왔으니
이젠 좀 더 유연하게 반응에 따라 대처해 볼 가 싶다... 불일치는 인내 낭비 말고 포기하고 말이다.
불편하면 그대로 편한 방식으로 적응하자. 직면하는 그 상황이 불편하면 내 인내 에너지 낭비 말고 회피하거나 편한 방법으로 임해 접촉을 줄여나가자
직접만남보다 전화로.. 그보다는 메시지로 아니면 무반응으로 그렇게 나를 지켜나가며 에너지를 비축하고 너무 애쓰지 말고 그렇게 해보자는 생각이다.
2. 당근채찍-간식, 놀잇감, 도구
간식으로 먼저 아이들과 유대관계 두텁게 해 보자. 이젠 나름 애들이랑 친해지긴 했다. 그렇지만 몇몇 아이는 소진이 오게 하는 상황이 있긴 하다. 그날이 싫다.
놀잇감으로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당근과 채찍처럼 상담도구로 자연스럽게 접근해 나가자.
그러기 위해 공부할 책도 샀고 놀잇감도 사고 미술매체도구들도 준비해 두고는 했다.
3. 칼퇴 집중-상담일지, 2차 연계, 내실
너무 애쓰지 말고 딱 정해진 만큼만 해나가자.
1시간만 더 하고 가자 맘먹었다가 며칠 만에 소진해 버린 느낌이다. 돈 주는 만큼 1인분이라도 해보자 너무 애쓰려고 하면 지쳐버리니 말이다.
매달 말 몰아서라도 상담일지도 틈틈이 작성하고… 내 영역 밖이면 2차 연계도 해 상담받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해보자.
그리고 내실도 다져야 하고 말이다.
4. 상담우선-수업준비, 동아리, 출장
수영남탈의실 도우미로 동원되게 됐다. 그래서 상담 빠지는 상황이 조금 불편한 마음이 들지만 3월에 부탁받았던 그때 당시는 상담 스케줄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약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상담의뢰 샘들에게 3월 초에 수영도우미 요청받아 그때 당시에는 상담이 없어서 선약으로 수락해 가게 됐다고 양해를 구하고 다녀와 보충하겠노라 메신저 했다.
4일 중에 그래도 2일만 가게 되었으니 동아리와 상담 중인 준비에 소홀하지 않게 내 직분에 흔들리지 않게 자리를 잘 지켜 나가자.
상담 출장 멀다고 귀찮다고 연수 바쁘다고 소홀히 말고 내 자리는 스스로 지켜내야 할 듯싶다. 왜냐면 그거 귀찮다며 안 하면 대신 상담과 다른 엉뚱한 것들이 꾀부림 속에서
잡초가 피어나니 말이다. 항상 초심과 기본을 생각하자.
5. 자격증-연수, 공부, 책
자격증 공부를 통해 스스로 자기 연찬을 소홀히 하지 말자. 작년에 떨어진 청소년상담사 2급 책을 최근 다시 구매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상담 전공한 다른 샘들과 같이 기출 풀고 같이 공부하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말하길 잘했네 책을 잘 못 구매했는데 쿠팡에서 구매해서 다행히 무료반품을 받고
다시 책을 구매할 수 있어 다행이다. 이 책으로 방학 때부터라도 기출 풀고 해설보고 심리 측정이 너무 약하니 그거 더 보고 해서 요번에는 면접까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공부하고 책도 보며 공부해 나가야 한다.
6. 건강-운동, 주, 대사
건강을 항상 우선시 하자. 기분 전환하고 너무 골똘히 골몰하지 말고///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산책하고 좋은 생각 많이 하자.
또 비만에 대해 항상 관리해 건강이 무너지니 않게 그렇게 올 한 해는 신경 써보자.
그렇게 하기 위해 7월부터는 병원에 한번 가보려 한다. 대사질환이 있으니 관리 정말 필요하다. 근 3~4년 동안 공부한다고 몸을 잘 돌보지 못해서 100킬로에 달하는 몸무게에
지방간과 혈압은 늘 따라다니고 이젠 허리에 무릎까지 아프곤 한다. 좀 더 건강이 제일이다는 생각으로 다시 나를 되돌아봐야 할 듯싶다.
7. 쉼-병원(상담), 절, 산책
교직원 공제회에서 시작하는 4회 심리상담을 시작했다.
첫 상담을 어제 다녀왔다. 4번의 만남 속에 하나의 나를 깨우는 단어를 얻어오고자 한다.
요번 첫 모임의 단어는 나를 소진하게 하는 부담감에서 가벼워지기 위해 연계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왔다.
다음 모임에서는 나를 좀 더 들여다볼 수 있는 나의 정체감에 대해 더 들여다 보고 기쁨의 환경에 대해서 더 탐색해 볼 생각이다,
2번째 모임도 다녀왔다. 요번 시간은 스크리닝에 대해서 더 이야기 나누었다. 아는 공부카페 한 상담사샘 본인 학교 분리실이 상담실 됐다는 이야기에 같이 분개하고 많은 시간
오지랖 넓게 이야기하고 그랬다. 물론 그 샘은 나의 그 마음씀에 대해 돌아오는 화답은 없었지만 그냥 내가 좋아서 한 거니까 이 정도로 연습해 봤다고 좋게 생각해 보려 한다.
8. 무리말자
마지막으로 절대로 무리하지 말자. 난 아직 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