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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인 Nov 02. 2020

#22

빈상자

꽉 차 있는 줄 알고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다.

가만, 꼭 채워야만 하는건가?

그냥 이대로 두고 싶어졌다.

한결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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